마지막 경춘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춘천으로 몸을 실었다...오랜만에 타는 기차여행이라
기분 아주 그냥 쵝오임!! 하지만 아쉽게도 올 12월을 끝으로 더이상 경춘선은 운행하지 않는다고 한다..
건준이는 피곤했는지 기차가 출발 하자마자 GG.. 준혁이와 찌질하게 궁상을 떨며 2시간동안 대화를 나누 다 보니 어느새 춘천
도착하자마자 굶주렸던 배를 채우기 위해 춘천하면 떠오르는 닭갈비를 격파하로 고우~ 강원대학교 근처에 끝내주게 맛있다는 집 솔터닭갈비! 순식간에 닭갈비와 막걸리 격파~~이런저런
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랜만에 정말 즐겁고 기분좋은 하루를 보낸거같다...
가끔은 일상을 벗어나 서울의 밤거리가 아닌 이런곳도 좋구나...다음엔 고아웃이닷~